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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실 목사님
이종실 목사님, 29x21cm, ink & pen on paper, 2009, Paris삶에 지치고 힘겨워하는 이들,지치고 쓰러져 고독한 이들,아픈 이들,그들의 영혼을 어루만져주며 평생을 보내신 이의 모습 속에서나는 언제나 숭고함과살아있는 동안 무엇을 해야하고 무엇을 남겨야 되는가를알게 됩니다.그것은 오직 인간 세계에서만 있을 수 있는 일이며거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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