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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이방인들 2010.04.15
파리의 이방인들 2010.04.15이른 새벽의 여명을 뚫고 메트로에 오르면 많은 이방인들과 마주치게 됩니다.아직 잠이 덜 깬 모습으로 반쯤 눈을 감고 비스듬히 몸을 누인 사람, 하루의 일과를 위해 작업 공구가 든 비닐 백을 끼고 조는 사람, 그들의 굵은 손마디에서 삶의 애환과 노동 후에 굳어진 거북 등 거죽 같은 손 등에서 녹록치 않은 삶의 모습을 읽어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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