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신문, 현대시문학 주간 양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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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신문, 현대시문학 주간 양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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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산에는 큰 나무들이 우거져 있습니다.

큰 산은 계곡도 깊습니다.

큰 산은 그 크기를 쉬이 드러내지 않습니다.

큰 산은 작은 짐승들의 굴을 잘 감싸 줍니다.

큰 산은 뙤약볕도 잘 가려 줍니다. 잘 감싸고 안아줍니다.

큰 산에서는 메아리도 길게 반향됩니다.

결코 쉬이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산, 그것은 큰 산에서만 볼 수 있는 정경입니다.

참으로,

온유함과 깊은 지혜가 풋풋한 사랑을 엮습니다.

그것은 큰 산을 닮아 있기 때문입니다.

큰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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