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한국 예술인들의 모임인 재불예술인총연합회(회장 정택영)는 14일부터 16일까지 파리 주불문화원(원장 이종수)에서 ’제1회 재불 한국예술인의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3월 창립된 재불예술인총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프랑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 작가와 원로 작가들을 교민과 프랑스인들에게 소개하고 이들의 활동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사흘간 열리는 이 행사는 한국영화 상영, 시 낭송, 한국무용 공연, 미술전, 사진전, 비디오 아트전, 성악 협연, 연극 공연, 합창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황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