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종님 바스티유 오페라 테너
노현종 집사님 특강! 20분- 삶 속으로!(지난 3월 29일 3부 예배 후)
나의 긴 여정-
이태리 밀라노 스칼라극장, 오스트리아 빈 국립 오페라극장, 그리고 미국의 메트로폴리탄 극장과 더불어 세계적인 규모의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극장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이 극장은 프랑스혁명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혁명의 불길을 당겼던 바스티유감옥 자리에
문예진흥을 상징하는 오페라극장을 세우자는 미테랑 대통령의 제의에 따라 세워졌습니다.
Bastille Opera 극장은 9층 건물로 메인 2,700석과 부속홀 600~1,000객석을 자랑하는 규모의 오페라 전용극장으로 정식 개막된 1990년 3월, 극장의 음악감독으로 임명된 한국 출신 지휘자 정명훈(鄭明勳)씨에 의해 베를리오즈의 5막 오페라 《트로이 사람들》이 5시간에 걸쳐
완전 공연됨으로써 세계적인 평가를 받 았던 바로 그 극장입니다.
한국인으로 태어나 이 바스티유 오페라극장의 단원이 되신 분- 바로 노현종 집사님이십니다.
지난 세월, 이태리음악대학원에서의 각고의 노력 끝에 그가 맺은 결실입니다.
생활비를 절약하기 위해 수제비가 주식이었을 때도 있었고
바스티유 오페라 콩쿨 오디션에 오기 위해 다른 나라의 콩쿨에서 수상한 상금으로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었다는 뼈저린 지난 날의 고난들..............
결국 그는 몇 백대 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바스티유 오페라 무대에 우뚝 설 수 있었습니다 .
승자의 뜨거운 눈물이 그의 볼을 타고 가슴을 적시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고난 속에 피어난 꽃이 바로 노현종 님 입니다.
우리는 그의 길지 않은 간증을 들으며 인생의 깊은 의미를 깨달을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고난은 고통이 아니라 축복으로 연결되는 통로인 것을 깨닫게 됩니다.
브라가성가대를 지휘하고 계신 노집사님을 언제나 곁에서 뵐 수 있다는 것은
우리의 자랑이며 동시에 우리의 축복입니다.
우리는 그의 담대한 눈빛과 조용한 미소를 통해 그의 침착함과 온유함을 읽을 수 있습니다.
온유한 자가 은혜의 땅을 기업으로 받는 것임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
잘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http://www.jungtakyoung.com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