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명님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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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7 10:19
황량한 도시의 한 가운데서
아름다움은 깊은 심성의 샘에서 솟아 납니다.
결코 겉에서가 아닌 내면의 깊은 온화함으로부터 끊임없이 솟아나는 향기입니다.
오늘,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이가 있다면
향수를 선택하지 마시고 자신의 내면에 좋은 향기를 넣어두시면 됩니다.
그 내면에 향기를 넣기 위해서는
독설을 사용하지 않는 아름다운 혀와
질시가 서리지 않은 아름다운 눈과
서두르지 않는 발걸음,
그리고
살포시 다문 입술이 있어야만 합니다.
남의 말을 먼저 들어주어야 그 향기는 배어 들어갑니다.
오묘한 섭리입니다.
그걸 남이 다 압니다.
그러기에 그대의 이름은 아름다움입니다.
모든 여인의 고향은 아름다움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