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범균 님 관리자 0 8873 0 2017.12.09 20:55 Takyoung Jung 2007.06.17"6월의 중턱에 서서 지나온 뒤안길을 바라본다.모두 뿌옇게 아스라히 명멸해 간다.지난 날 모습들이 낡은 흑백필름처럼 스크레치 되어 뇌리 속을 흩어 놓는다.삶이 고단하더라도 한 순간들은 참으로 빛나는 보석처럼 아름답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