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길 총장님, 김영애 사모님
Why not change the world?
'세상을 바꿔보지 않겠습니까?'
라는 슬로건으로 만든 대학! 오직 믿음만으로 세워진 대한민국 동쪽의 대학교, 한동대.
누구나 남을 비평하고 비난하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내가 세상을 바꾸고 변화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사람은 그리 쉽게 찾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UNESCO 총회에 세계 교육계 인사 1200 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처음으로 한동대학교의 방향전환 성공사례를
발표하기 위해 초청되어 파리에 오신 김영길 한동대 총장님.
그는 미국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마친 후 NASA에서 과학자로 근무한 후,
귀국하여 큰 뜻을 품고 대학을 설립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과학자는 눈에 보이는 세계를 연구하지만,
그의 깊은 연구 끝에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람,
공기,
사랑,
질서...........
모든 것이 보이지 않는 힘으로 이 세상이 굴러가고 있음을 깨닫는 데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이 세상은 지식으로만 살아갈 수 없는 것이며,
지식만 전해주는 교육은 무의미한 것이라는 각성을 시작했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자!' 이것이 김영길 총장님이 각성한 슬로건이었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두가지 법칙의 길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중력의 법칙(Gravitation); 모든 것을 자기 중심적으로 끌어오는 삶
은혜의 법칙(Blessing) ; 은혜를 입고 나누어 주는 삶
선택은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이며, 어떤 삶을 살아가는가는 순전히 우리 자신의 몫입니다.
김영길 총장님, 35x7cm, pencil on canvas, 2009, Paris
한동대 김영길 총장님의 부인이신 김영애 사모님이 쓰신 '갈대상자 '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가를 깊이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소중한 존재로 태어난 사실에 대해 감사하고
이 세상을 향해 우리의 가치를 파종하고 가꿔 결실을 맺어 놓아야 할 것입니다.
김 영애 지음
김영애 권사님, 35x7cm, pencil on canvas, 2009, Paris
세가지 성이 있습니다.
지성, 명성, 인성-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입니다.
모든 것은 사람이 행하고 만들고 이루어 가니까요.
그러나 인성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자기자신이 아닙니다.
은혜를 입지 못하면 결코 인성은 바뀔 수 없습니다.
김영애권사님은 B와 D사이에 C가 있다고 역설하십니다.
즉, Birth, Death, Choice
태어나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우리는 언제나 선택의 기로에 서 있게 된다는 것이지요.
무엇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우리 모두의 삶의 모습이
전혀 다르게 빚어지게 됩니다.
그는 우리에게 '건강한 자존감'을 갖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자존감-
이렇게 깨어있는 정신으로 합한 두분의 열매가 오늘의 한동대학교를 낳게 한 것이었습니다.
실로 믿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 실상임을 절실히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파리에서의 특강과 독일 유럽 순방을 마치고 무사히 귀국하시길 빌고,
긴 여정에 작은 기쁨을 드리고자
두 분을 드로잉했습니다.
한동대학교 http://www.handong.edu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장 27절
"Peace I leave with you; my peace I give you.
I do not give to you as the world gives.
Do not let your hearts be troubled
and do not be afraid."
John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