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불화가 정택영이 담아낸 '파리, 파리지앵'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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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3 21:02
재불화가 정택영이 담아낸 '파리, 파리지앵'의 모습은?
입력2015-12-07 14:00 수정2015-12-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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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파리지앵’전에는 정 작가가 파리에서 살아가며 마주친 파리 풍경과 파리 사람들의 생생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고색창연한 건물들과 그 사이를 활기차게 오가는 사람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정 작가는 빛과 생명을 주제로 꾸준히 화업을 이어온 중견작가로 지난 2006년 프랑스 파리로 이주한 후 파리라는 시공간이 투영된 작업을 펼쳐나가는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크릴과 과슈, 수채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밝고 투명하고 경쾌한 그림들을 선보였다.
정택영 작가는 “‘파리지앵’은 파리에서 태어난 파리사람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세계에서 파리로 이주해 파리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을 의미한다. 이들의 모습을 통해 파리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전시는 13일까지. (02)3446-1788